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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할 새로운 풍속도 '뉴노멀'

[앵커]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각국이 속속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지만 새롭게 마주하는 세상은 더 이상 익숙했던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른바 '뉴 노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지 모를 다양한 변화들을 모아봤습니다.

박상남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두 달여 만에 다시 문을 연 로마의 한 음식점.

자리에 앉은 손님에게 가져온 메뉴판은 뜻밖에도 QR코드입니다.

손님이 휴대폰으로 스캔을 하니 비로소 익숙했던 메뉴가 나타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타난 변화인데 앞으로 이런 메뉴판이 '새로운 표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리아 치아라 디 펠리체 / 레스토랑 주인 : 손님들이 대체로 새로운 메뉴판 방식에 긍정적입니다. 처음엔 조금 놀라기도 하지만 쉽게 적응하고 만족해합니다.]

손님들 입장에서는 이렇게라도 외식을 즐길 수 있다는게 반가울 뿐입니다.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한 리조트 해변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사전 작업이 한창입니다.

파라솔 간의 간격, 5미터를 지키기 위해 일일이 거리를 재가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00개였던 파라솔이 250개로 줄었습니다.

[마시모 자르데토 / 소그노 델마레 리조트 운영주 : 비치파라솔을 세우고 있는데 2개 놨던 자리에 1개만 놨습니다. 식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식탁을 절반으로 줄여야 했습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새로운 풍속도는 이곳만이 아닙니다.

네덜란드의 한 식당에선 작은 유리집에 들어가 있는 손님들에게 음식이 서빙됩니다.

태국 방콕에서는 발로 버튼을 누르는 엘리베이터가 등장했습니다.

문을 여닫는 것도, 원하는 층을 선택하는 것도 손 대신 발로 합니다.

전염병에 취약한 손의 사용을 최소화하려는 아이디어입니다.

혹독한 코로나19를 겪으며 등장한 갖가지 변화들이 앞으로 어떻게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YTN 박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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