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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물리학상 스트리클런드 교수 "젊은 과학자에게 공평한 기회 줘야"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도나 스트리클런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가 한국을 찾아 젊은 과학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트리클런드 교수는 서울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노벨상 수상 소감과 연구 경험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스트리클런드 교수는 자신이 연구하던 시기에는 젊은 과학자들이 선임 과학자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며 젊은 연구자를 키우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를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구 성과만큼이나 55년 만에 물리학상을 받은 여성 과학자로 주목받는 데 대해서는 여성 수상자가 적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스트리클런드 교수는 현재 눈 수술 등에 쓰이는 고강도 레이저 활용의 핵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서 애슈킨, 제라르 무루 교수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럼 여기서 도나 스트리클런드 교수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나 스트리클런드 /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2018 노벨 물리학상 수상]
당시 캐나다에서는 전반적으로 공평한 체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젊은 과학자와 선임 과학자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았고 젊은 과학자들은 연구 초기 단계인 그들끼리만 경쟁하면 됐습니다. 또 선택되면 선임 과학자들과 같은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도 이렇게 공평한 체계는 사라졌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 과학자로서 노벨상을 받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것 자체가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유일한 여성 수상자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이 되고요, 앞으로 이른 시일 안에 이런 상황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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