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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비행 드론 막자"...업계 대책 부심

[앵커]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의 하나로 꼽히지만, 지난해 말 영국 개트윅 공항을 마비시켰던 것처럼 비행기 안전을 위협하는 골칫거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드론의 안전 비행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면 오른쪽 하얀색 불법 드론을 검은색 드론이 따라붙으며 주변을 살핍니다.

접근해서 거리가 확보되자, 그물을 발사합니다.

드론 잡는 드론.

불법 드론을 그물에 매달아 오는 방식인데, 그러기에 너무 무거울 경우엔 낙하산을 써서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보다 훨씬 안전합니다.

[아르누트 데 용 / 델프트 다이나믹스 대표 : 탄환이나 레이저, 고출력 전파 등 다른 방법도 많이 있지만, 모두 드론을 땅에 떨어뜨립니다. 도심에선 안 될 일이지요.]

인공지능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불법 드론 발견 장소만 입력하면, 해당 위치로 날아가 전투기가 사격하듯 드론을 잡아 옵니다.

드론을 안전하게 날리기 위한 서비스도 인깁니다.

드론 사용자는 자기의 비행 계획만 입력하면 끝,

비행금지 구역에 다가가면 경고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드론 비행 도우미 앱 : 교도소 접근. 930피트 거리. 24초 걸림" "공항 접근. 1200피트 거리. 28초 걸림.]

비행 중인 모든 드론 정보를 공항 당국에서도 파악할 수 있어서 항공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세바스찬 바비아즈 / 에어맵 유럽 매니저 :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그 곳에서 드론을 날리려면 어떤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 쉽게 알려 줍니다.]

드론은 조만간 배달과 운송 분야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드론 안전 비행을 위한 업계의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k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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