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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얕봤다간 큰코 다쳐요

[앵커]
일반인 10명 중 8명이 느끼는 통증, 두통입니다.

그만큼 가장 흔한 증상인데 경우에 따라 생명까지 위협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두통은 대개 머리에 병이 없는데도 생깁니다.

1차성 두통인 경우인데 머리나 목을 둘러싼 근육, 또는 뇌를 둘러싼 혈관이 수축해서 발생합니다.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이 대표적입니다.

2차성 두통은 질환에 의한 두통으로 뇌막염에 의한 염증, 뇌종양에 의한 뇌압 상승으로 생깁니다.

방심하면 생명까지 위협받는데 대개 위험 신호가 옵니다.

[윤성상 /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 평소 없던 두통이 생겼다거나 간간이 아팠는데 발열, 마비, 시력장애 이런 신경학적 이상이 생긴 경우….]

망치로 맞은 듯 깨질 듯한 두통이 온 경우도 위험 신호로 보고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지주막하출혈 가능성이 커서인데 사망률도 높고 기억력이나 실행능력, 언어기능이 떨어지는 후유증을 납깁니다.

1·2차성 통증은 아픈 정도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욱신거리거나 무겁게 짓누르면 1차성 통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1차성 두통은 오후에 주로 발생하고 2차성 두통은 새벽에 두드러집니다.

매일 한두 알 이상 진통제를 먹으면 약물 과용으로 만성 두통이 되기 쉽습니다.

치료도 어렵고 환자의 고통도 심해지는 만큼 1주일에 1∼2회 두통이 발생하면 병원을 찾는 게 좋습니다.

[윤성상 /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복용) 횟수가 늘어나면 진통제 과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그럴 경우 진통제 대신 치료 약을 시작하는 기준이 일주일에 한두 번으로 삼는다.]

대개 두통은 스트레스가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때문에 질환에 의한 두통이 아닌 1차성 두통의 경우는 스트레스 조절에 힘쓰고 규칙적인 수면과 커피나 술 섭취를 줄이는 게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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