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진동모터 12개를 이용해 손바닥에 촉감을 전달하는 스마트폰용 햅틱 패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인간의 촉감이 가지고 있는 착각현상을 이용해 자극의 세기와 시간을 조절했더니 12개라는 비교적 적은 구동장치로도 정교한 촉감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술을 응용하면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이나 촉감을 전달하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내다봤습니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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