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건 신고가 하루 평균 137건이 접수됐고 피해액은 평균 6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피해액은 2천4백여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1년 새 피해 규모가 다시 커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에 가담하는 외국인이나 재중동포들의 경우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담한 경우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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