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

인생 2막..."새 경력 만드세요"

[앵커멘트]

지난해 퇴직한 베이비부머 57만 명 중 정년을 채운 사람은 불과 8천 명, 1.4% 밖에 안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포화상태에 있는 자영업은 폐업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인생 2막을 좌우하는 재취업,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책 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만든 취업훈련 강좌입니다.

20여 명이 보일러 시공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사무직에서 조기 은퇴하거나, 섣부른 창업에서 실패를 경험한 장년층이 기술직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따면 큰 밑천없이 꾸준히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끌렸습니다.

[녹취:이정훈, 수강생(사무직 은퇴자)]
"기술을 가지면 노후보장도 되고 그런다고 그래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재미있네요."

[녹취:이 모 씨, 수강생(사무직 은퇴자)]
"백 군데 이상을 넣어도 (취업)하기가 어려운, 면접조차 보기 어려운 그런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임금 부담을 안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 경력자 채용은 40대 중반까지가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은퇴 뒤에도 계속 일하려면 새로운 경력을 만들 것을 충고합니다.

초반 수입이 적더라도 10년 뒤를 내다보라는 것입니다.

[녹취:안선진, 노사발전재단 강남전직지원센터 소장]
"새롭게 경력목표를 설정을 해서 실제로 구인에 대한 수요가 있는 부분에 포인트를 맞춰서 직업훈련이나 준비를 하시고 그에 따라서 취업에 대한 준비를 하셔야 한다는 사실이거든요."

노사발전재단이나 중소기업중앙회 등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개설한 중장년 대상 컨설팅 과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녹취:김 모 씨, 사무직 은퇴자]
"회사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의 스킬, 구직자도 자기가 구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정확히 모르고…. 적절히 평가해서 연결시켜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퇴직금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흔한데, 자영업이 포화상태여서 상권분석 등 철저한 준비가 안됐다면 창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YTN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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