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방

휘어지는 태양전지,신문처럼 찍어낸다

[앵커멘트]

태양전지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분야입니다.

입는 컴퓨터나 유연한 스마트폰처럼 미래형 전자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휘어지는 유기 태양전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이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3세대 태양전지로 일컬어지는 유기태양전지.

태양전지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는 1세대 실리콘태양전지와 2세대 박막태양전지에 이은 미래형 태양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효율성이 낮다는 겁니다.

한국기계연구원 김인영 박사팀이 유기태양전지를 신문처럼 인쇄하듯 대량으로 생산해 비용을 크게 낮추면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유종수, 기계연구원 프린팅공정·자연모사연구실]
"전 공정을 인쇄로 대체함으로써 저가격 대량생산, 그리고 신문을 찍어내듯 대면적에서 유기 태양전지를 찍을 수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겠습니다."

자유롭게 휘어지기 때문에 옷이나 텐트처럼 휴대용 유기태양전지를 연속 공정을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유기태양전지를 값싸게 대량 생산함으로써 새로운 에너지 소자시장 창출이 가능합니다.

기존 실리콘과 박막태양전지보다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소재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제작공정이 간편한 게 장점입니다.

롤투롤 공정을 이용한 유기태양전지 연속 생산 기술은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서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연한 스마트폰이나 입는 컴퓨터처럼 미래형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화기술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입니다.

[인터뷰:김정수, 연구원기업 인쇄전자연구소장]
"가장 큰 장점인 초저가 대량생산이 가능하고요. 그 다음에 롤 단위로 어떤 소자를 만들어 냄으로 인해서 어떤 크기나 어떤 사이즈에서 큰 제약조건이 없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관련 특허 30여 건을 보유한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나노분야 전문 저널인 '나노스케일'에 발표돼 우수성을 입증받았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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