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땅이지만 바다, 평야, 등을 모두 갖춘 최고의 농업지로 손꼽힌다.
서해바다에 인접해 해산물이 풍부한 당진은 초겨울 식도락 여행을 떠나기에도 더없이 좋다.
당진의 해안엔 동쪽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동해상과 같은 방향이라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서해안이기도 하다.
바다에서 갇잡은 싱싱한 우럭과 시간이 만든 소박한 맛의 꺼먹지, 그리고 겨울이라 더 좋은 뜨끈한 탕요리까지.
서늘해서 더 맑게 느껴지는 바닷바람과 그 안에서 즐기는 뜨거운 맛.
해가뜨는 서쪽바다로 색다른 여행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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