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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美 인플레법 조속 해결 촉구...최태원 "감정적 대응 도움 안돼"


[앵커]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찾은 산업부 장관이 미국 정부에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대한상의 회장으로 경영계를 대표하고 있는 SK 최태원 회장은 인플레이션법 문제 해결을 위해 감정적 대응은 지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러몬도 상무부 장관을 만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미국 정부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인플레이션법은 미국이 추진하는 공급망 협력 기조와 맞지 않고 앞으로 한미 협력에도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창양 / 산업부 장관 : (인플레법으로) 여론이 안 좋아지면 다른 큰 틀의 접근에 정책 모멘텀이 낮아질 수 있다, 소탐대실할 수 있다…]

이 장관은 미국과 중국 시장 중 하나를 고르게 하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과 관련해서도 우리 기업 활동을 위축시킬 거라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여기에 러몬도 상무 장관은 가드레일 조항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SK 최태원 회장은 인플레이션법으로 뒤통수를 맞았다는 식의 감정적 대응은 도움이 안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최태원 / SK 회장 :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우리가 옆에서 그걸 같이 감정적 대응을 하는 거는 그렇게까지 현대차가 유리할까라는 생각을 저는 합니다. (IRA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해법을 찾는 것이 지금 보면 우리가 해야 되는 일에 속한다….]

최근 미국 내 생산,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를 강화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보호무역이라기 보단 미국과 중국 시장의 분리 현상, 디커플링의 일환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할 순 없다며 기업 생존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 SK 회장 : (미국과 중국) 두 개의 시장인데 두 개의 시장 중에 하나는 버릴까요? 생존 걸린 문제를 다룰 때는 좀 더 넓은 선택과 지원, 협업이 필요하다…]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과 관련해선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뒤 내용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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