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투데이
프로그램소개 다시보기 최신순 날짜순
닫기
-
123

멕시코, 지진대피 훈련 1시간도 안 돼 진짜 강진 발생


[앵커]
5년 전 오늘 지진으로 138명이 숨진 멕시코에서 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이번 지진은 지진대피 훈련 1시간도 안 돼 진짜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더욱 놀랐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지진 경보음이 울리는 가운데 전선이 흔들리고 놀란 새들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흔들림에 놀라 건물에서 뛰쳐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습니다.

[둘체 로사스 / 멕시코시티 시민 : 사무실에 있었는데 진동을 느꼈어요. 그리고 대피를 하면서 지진경보음을 들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오후 1시 5분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 프라시타 데모렐로스 인근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진에 따른 흔들림은 인접한 콜리마주뿐만 아니라 수도 멕시코시티, 베라크루즈 등 중서부 전역에서 감지됐습니다.

진원에서 500㎞나 떨어진 과나후아토주 레온에서도 흔들림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바네사 토레스 / 멕시코시티 시민 : 우리가 나왔을 때 흔들림을 느꼈는데요. 우리는 7층에 있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18.20도, 서경 103.40도이며 발생 깊이는 15km입니다.

공교롭게도 5년 전 오늘 멕시코는 규모 7.1 지진으로 멕시코시티 등에서 138명이 숨졌습니다.

멕시코는 이후 이 날짜에 지진대피훈련을 해왔는데 오늘은 훈련을 종료한 지 1시간도 안 돼 진짜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이 더욱 놀랐습니다.

[앙헬 모랄레스/멕시코시티 방문객 : 모든 게 가상인 훈련이 끝난 직후에 진짜 지진이 발생한 거죠.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저는 여기 사람은 아니고 처음 왔는데요. 무서웠어요.]

피해 상황도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미초아칸주에서는 집 구조물이 무너지고 건물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쓰나미 발생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는 진앙에서 300km 이내에 위치한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해안 지역 주민들은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역시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1.  16:00사이언스 투데이 오후 (본)
  2.  17:00닥터지바고 비만 탈출의 열쇠...
  3.  18:0020세기를 움직인 101인 <3회>...
  1.  2022년 YTN 사이언스 하반기 외주제작...
  2. [종료] YTN사이언스 구매 프로그램 공모
science 취재파일 바이오 위클리 사이언스 HOT5 내 몸 보고서 날씨학개론 한 길 사람 속은? 별소리 다 듣겠네 과학의 달인 사이언스 in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