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진혁 부사장은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서 폭발적 데이터 증가는 메모리 업계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며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했습니다.
최 부사장은 연설에서 삼성전자는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고용량 SSD, 즉 보조기억장치 개발을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장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1천조 바이트급 저장 장치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응답 속도를 최대 20배까지 향상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 중이며, 업계 최초로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도 이번 달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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