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자료를 보면, 7월 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8만2천333MW(메가와트)를 기록했습니다.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MW 선을 넘은 것은 2018년 8월과 지난해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유 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도 떨어져 지난달에는 3차례나 10% 선이 깨지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에 올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가정과 사업장 등에 에너지 절약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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