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해 7월 설립됐습니다.
연구소는 출범 이후 고연령 코로나19 감염자의 중증도와 전파율이 저연령 감염자보다 높은 원인을 규명하고, 돌파 감염 시 중증으로 잘 진행되지 않는 원리를 분석하는 등의 성과를 내놨습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신·변종 감염병은 선제로 기초연구 기반을 다져놓아야 한다며,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가 허브로서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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