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정대원 교수팀은 배터리 발열 시 방출되는 여러 종류의 가스를 감지해 화재 여부를 판단하는 머신러닝 기반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재가 커지기 전에 경보를 울리고 배터리에 직접 소화약제를 분사해 20분 내 배터리 온도를 80도 이하로 식혀주는 설비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재진화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 등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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