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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 경보에 열대야까지...잠 못 이루는 서울의 밤


[앵커]
서울에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진 어제(3일)는 밤에도 참 더웠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돼 간밤 잠 못 이룬 시민이 많았는데요.

도심의 열대야를 피해 물가로 나온 사람들을 강민경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도…"

쏟아지는 물줄기 소리가 감미로운 음악과 어우러져 가마솥더위를 조금이나마 씻어냅니다.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던 일요일 서울의 늦은 밤.

서울 청계천에는 숨 막히는 더위를 잊기 위해 모인 각양각색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활력이 넘칩니다.

[소피아 / 독일 여행객 : 낮에 너무 더워서 밤에 더위를 식히러 나왔어요. (낮엔) 이 카페 저 카페를 다녀야 하잖아요.]

해는 저물었지만 도심의 찜통더위는 지금도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열대야를 견디지 못한 시민들은 이렇게 물가에 나와 산책하고 발도 담그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습니다.

[이윤하 / 대구 동구 : 너무 더워서 산책 나왔는데 시원한 물 옆이라 너무 좋아요.]

시민의 영원한 여름밤 피서지, 한강 공원도 사람들로 가득 차긴 마찬가집니다.

탁 트인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다 보면 시원한 강바람이 열기를 한 숨 식혀줍니다.

강변에 앉아 친구, 연인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다 보니 여름밤의 낭만이 더해져 어느덧 밝은 웃음이 나옵니다.

[홍준표 / 서울 신월동 : 살면서 진짜 너무 더웠던 것 같은데…확실히 여기 오니까 좀 더위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올여름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진 서울에선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후텁지근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과 내일도 모두 폭염이 예보됐습니다.

모레(6일)부턴 다시 장마가 찾아와 비가 쏟아지겠지만 열기에 습기까지 더해져 한증막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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