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은 지난달 2일 끝난 전 분기에 매출 86억4천만 달러, 약 11조 2천억 원, 순이익 26억3천만 달러, 약 3조 4천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6%, 순이익은 51% 각각 증가하면서 모두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그러나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 매출이 전문가 전망치 91억4천만 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72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마이크론은 물가 상승과 중국 경제 둔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소비자 지출 감소 등으로 PC와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안 좋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세계 PC와 스마트폰 출하량은 각각 9.5%와 5.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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