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늘(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중북부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닷새 만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 34도, 강릉 33도,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가 소상 상태를 보이면서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열사병 등 온열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