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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반지하에 도로는 쑥대밭, 아파트엔 폭포까지...제보로 본 물폭탄


[앵커]
밤사이 수도권에 빗줄기가 잦아들긴 했지만, 앞서 내린 장대비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YTN에 들어온 제보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우철희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플라스틱 바가지로 계속해서 물을 퍼냅니다.

퍼낼 물은 아직 한참 남았는데 대야는 이미 한가득입니다.

어제저녁 경기도 수원시 영화동에 있는 주택 반지하층 복도에서 벌어진 상황입니다.

근처의 주택 반지하층 일부에는 집안까지도 물이 찼고, 상가 1층이 침수된 곳도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소중한 집을 떠나 임시 대피소로 몸을 옮겨야 했습니다.

[제보자 : 사람들이 잠을 잘 수 없으니까 피해자들이요. 유스호스텔 다 모인다고 거기서 취침이랑 그런 거 다 해결해 주려고 시에서 다 잡아줬다고 그리로 갔거든요.]

비슷한 시각 경기도 용인시 고기동의 도로는 쑥대밭이 됐습니다.

도로는 하천으로 변했고, 강한 바람에 쓰러진 나무까지 나뒹굽니다.

인근 주민들은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마음을 졸였습니다.

서울 자곡동에 있는 아파트에는 난데없이 폭포가 생겼습니다.

아파트 시설의 계단을 따라 흙탕물이 콸콸콸 흘러내립니다.

단지 곳곳에도 물이 고여있었다고 주민들은 말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도봉구청 인근입니다.

한때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바로 옆 중랑천 산책길이 쓰레기장이 됐습니다.

비가 잦아들어 수위가 내려가면서 하천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한데 모인 겁니다.

어둠 속 아파트 18층에서 촬영한 영상이지만, 워낙 많은 쓰레기 탓에 생생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어젯밤 서울 상일동에 있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암흑으로 뒤덮였습니다.

폭우의 여파로 아파트 자체 변압기 누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한 겁니다.

총 3천6백여 세대, 아파트 단지 2곳의 주민들이 냉방기기도 켜지 못하는 등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우철희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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