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우선 2030년까지 53%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의 25%를 자체 감축하며, 나머지 75%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내 한국형 RE 100에 가입할 예정입니다.
현재 국내 64개 기업이 동참을 선언한 한국형 RE 100은 신재생 공급 인증서 구매, 제3자 전력 구매 계약,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가발전 등을 통해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완전히 없애자는 캠페인입니다.
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의 온실가스 배출은 직접 배출보다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 데이터 센터의 증설로 간접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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