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9.7% 오른 119.2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달보다는 0.5% 상승한 것으로, 생산자물가지수는 올해 1월부터 연속해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석탄과 석유제품 가격이 전년 같은 달보다 82.6% 크게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입물가를 결합해 산출하는 국내공급물가도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가 모두 올라 전년 같은 달보다 16.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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