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요양병원에서 욕창이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나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 비율은 저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요양병원 2주기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전국 요양병원 천 4백여 곳 가운데 1등급은 10.5%에 불과했습니다.
3등급으로 30.9%로 가장 많았고 2등급과 4등급이 뒤를 이었는데, 47개 기관은 지표를 산출할 수 없어 등급 제외됐습니다.
심평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6개월 이상 장기 입원 환자는 6.5%p 늘었는데 욕창 개선 환자나 일상생활수행 능력 개선 환자분율은 20~30%대에 불과해 꾸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신규지표인 당뇨병과 치매 관리 부분에서는,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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