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조길원 교수팀은 실리콘보다 유연한 고분자 재료를 미세전자기계기스템 기술에 접목해 소리를 감지하는 마이크로폰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발한 마이크로폰은 손톱의 4분의 1 크기로, 청력 손상을 일으키는 85㏈(데시벨) 이상의 큰 소리나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저주파 소리까지 감지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사물인터넷이나 사람-기계 인터페이스를 위한 음성 인식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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