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전날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에 대해 PCR검사를 한 결과, 독일을 방문하고 온 내국인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질병관리청에 스스로 의심 신고를 했고,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됐습니다.
국내에서 감염 확진자가 나오자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 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해 전날 부산의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을 내원한 외국인 의사환자는 일단 음성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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