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유니스트의 안광진·김용환 교수팀은 산업 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리그닌에서 탄소 화합물과 방향족 화합물을 추출해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과 '아디프산'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공정으로 특허 출원을 했으며, 최종 생성물을 얻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부분을 개선해 산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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