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UCLA 연구팀은 50세 이상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혈액 속 세포들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질병과 싸우는 면역세포인 T세포 수가 적고 백혈구가 노쇠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쌓일수록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는 등 생활 습관이 나빠지기 때문일 수 있다며, 음주와 흡연만이라도 절제하면 면역체계 노화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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