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지난 2020년 1월부터 이달 5일까지의 확진자 1797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감염 추정사례는 6만 8,177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0.379%에 해당하는 수치로 2회 감염자가 6만 8,094명, 3회 감염자가 83명입니다.
오미크론 유행을 기준으로 나눠 보면, 오미크론 이전인 작년 12월까지의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이 0.10% 였지만, 오미크론이 유행한 올해 1월 이후엔 0.39%까지 올라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규모 감소에 따라 재감염 추정사례 발생 규모도 감소하고 있지만, 재감염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확진 후 회복되었더라도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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