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오늘(27일) 아침 7시 반쯤 폴란드에서 오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이 씨는 입국장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자신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갔던 것이며 실제 많은 전쟁 범죄를 목격한 뒤 자기 생각이 옳았다는 걸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전히 우크라이나군 신분증을 가지고 있다면서 치료를 마치면 다시 돌아가 싸우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출국금지 절차를 진행한 뒤 공항에서 이 씨의 부상 상태를 확인했고, 이후 일정을 잡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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