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재향군인병원 연구팀은 1,300만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걸린 사람 가운데 장기 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보다 15% 낮았다며, 다소 줄었지만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호흡기 문제나 혈전 생성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위험은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 각각 49%와 56% 감소했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은 코로나19 감염 후 한 달 이상 인후통이나 호흡 곤란, 피로, 브레인포그 등이 지속되는 현상입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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