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와 미 조지아공대 등 공동 연구팀은 금속 부품 제작 과정 중에 내부에 센서를 심어 부품이 스스로의 물리적 상태를 감지하고 데이터를 외부로 전송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발된 부품은 나사가 얼마나 풀렸는지와 풀린 나사 위치는 물론, 자신을 때린 물체가 손인지, 망치인지 등을 약 90%의 정확도로 감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금속 분말 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금속을 선택적으로 결합시키는 새로운 방식으로 금속 내부에 센서를 삽입했다며, 이 기술이 자동차와 항공우주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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