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등 전동화와 친환경 사업에 16조2천억 원, 로보틱스 등 신기술에 8조9천억 원, 내연기관차 등 기존 사업에 38조 원 등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사업 허브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내 투자 계획은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중 발표한 105억 달러 대미 투자계획에 뒤이은 것으로, 토종 기업으로서 국내 산업 활성화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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