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 노르딕이 개발한 백신은 유럽에서 천연두 백신으로 허가받았지만, 2019년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에도 쓸 수 있다는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임바넥스', 미국에서는 '지네오스'로 불리는 이 제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허가된 제품입니다.
폴 채플린 바바리안 노르딕 최고경영자는 "수십 개국으로부터 백신을 구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현재 재고량은 많지 않지만, 몇 주나 몇 달 안에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백신을 대량으로 비축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뿐입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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