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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백신 지원 제안엔 '묵묵부답'...코로나 방역 연일 '자화자찬'


[앵커]
한미 정상이 공동성명에서 북한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지원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이에 응하지 않은 채 보란 듯이 그동안의 방역 정책이 성공적이라며 자화자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정상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북한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백신 등을 지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현재 겪고 있는 코로나 위기에 대해서는 정치 군사적 사안과는 별도로 인도주의와 인권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한미 양국의 지원 제안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그동안의 방역 정책을 자화자찬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세계 방역사에 단 한 명의 감염자도 없는 최장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전염병 전파 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하고 관리하게 된 것은 당의 정책이 정당하다는 것을 뚜렷이 증명한다고 노동신문은 전했습니다.

2년 넘도록 확진자가 없었을 뿐 아니라 지난달에야 시작된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세 마저도 단기간에 꺾였다고 재차 강조하는 모양새입니다.

[조선중앙TV : 우리당 방역 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깊이 새기고 오늘의 방역 대전에서 드팀 없이 구현해 나가자.]

그러면서 북한은 이러한 방역 성과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력 덕분이라고 칭송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한미의 지원을 받게 될 경우 김 위원장의 권위가 손상될 우려가 있는 만큼 북한은 현재 유지하고 있는 자체 봉쇄와 격리 등 '셀프 방역'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무진 / 북한대학원 교수 : 지원에 대해서 자존심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한미로부터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 발사와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강력한 대북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공동성명을 남기고 한반도를 떠난 만큼, 북한이 이에 반발하는 대형 도발을 이른 시일 내로 감행할 가능성이 더욱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입니다.







YTN 신준명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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