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로 이동량이 크게 늘었던 전주보다는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해제 4주차인 지난주 전국 이동량은 2억 6,075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주인 2일부터 8일까지 이동량보다는 7.9% 감소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 적은 수준입니다.
거리두기 해제 2주차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이동량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0.1% 적었지만, 거리두기 해제 3주차인 2~8일 사이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영향으로 2019년보다 1.3% 많아 처음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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