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서로 다른 금속 소재 두 가지를 접합해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자기장을 가한 결과, 조직 손상을 일으킬만한 열 발생 없이 전자가 이동하는 현상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쥐의 뇌세포에 개발된 나노입자를 적용하고 자기장을 가했더니 알츠하이머병 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가 전자와 반응해 결국 분해됐다고 말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환자의 뇌에 축적되는 단백질로, 알츠하이머병 발생과 상관성이 높다고 알려졌고, 구조가 안정적이어서 분해가 어렵습니다.
YTN 사이언스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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