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현재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402곳으로 가동률은 60% 수준"이라며 "다만 가동률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관리의료기관과 인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음 달 하루 확진자가 3~5만 명 수준으로 나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사전에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유선 모니터링 횟수를 하루 2~3회에서 1~2회로 줄이고, 의사 한 명이 관리하는 재택치료자를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면 관리의료기관의 여력이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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