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또는 추가접종을 마친 건강한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1회 접종할 예정입니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제약사들이 앞다퉈 추가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기존 백신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나 중증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 등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기존 백신을 3차 접종할 경우 백신의 보호 효과를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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