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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 확대에 우려...진단검사의학회 "PCR 늘려야"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오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지만 확진자를 가려내는 민감도가 크게 떨어져 자칫 감염을 더 키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성능이 우수하지 못한 신속항원검사가 아닌 PCR 검사를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며 신속항원검사 확대 방침에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회는 무증상자 선별검사에 요구되는 성능은 최대한 감염 환자를 많이 찾을 수 있는 높은 민감도라며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미만, 자가 검사로 시행하면 20% 미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감도는 감염된 환자를 양성이라고 올바르게 진단하는 비율을, 특이도는 비감염자를 음성이라고 올바르게 진단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학회는 신속항원검사는 감염 초기에는 민감도가 매우 낮고,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는 증상 발현 시점부터 일주일 이내에 사용해야 민감도가 높다면서 신속항원검사를 무증상 환자에 도입할 경우 가짜 음성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감염을 확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가짜 음성을 받은 사람들이 이 결과를 믿고 지역사회에서 지속해서 활동할 경우 감염병이 전파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회는 스스로 하는 항원검사 대신 PCR 검사와 의료인이 시행하는 항원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역 당국도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PCR 검사보다 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PCR 검사 역량을 최대한으로 늘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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