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1년 전보다 4% 증가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6.8% 이후 최고치입니다.
항목별로는 수출이 9.7% 늘어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고, 수입도 8.4% 증가했습니다.
정부 소비와 민간 소비가 각각 5.5%, 3.6% 성장했고, 설비투자도 증가했지만, 건설투자는 역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1.1%로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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