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당국은 이에 따라 감염자가 발생한 고위험지역 주민들에 대해 베이징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감염지역 인근 주민 200만 명에 대해 전수 핵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에서 시작된 이번 감염이 인근 허베이와 산시 그리고 산둥성으로 1명에서 3명씩 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시는 이에 따라 최근 기침과 발열 그리고 인후통 등으로 약을 처방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72시간 이내에 핵산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동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베이징시는 외지 사람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5일부터 10일 동안 모두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Copyright ⓒ YTN scienc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