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확진자 7천 명 선은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 시점으로 삼고 있는 기준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확진자가 6천 명 후반대를 기록한 데다, 이번 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47.1%에 달해 다음 주 우세종화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예측치를 바탕으로 다음 주 수요일인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개편된 검사 체계 시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언제쯤 전국으로 확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중대본 논의를 통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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