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20일 오후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미래-그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이집트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교역, 투자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과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한 친환경 분야 협력, 전기차,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협력을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양국 사이 협력을 이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와 의향서 5건이 양국 기업과 유관 기관 사이에 체결됐습니다.
국내 전기차 생산 중견기업은 이집트 자동차 업체와 전기 마이크로 버스, 소형 전기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맺었고 두산중공업과 이집트 기업인 핫산알람이 해수 담수화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교역과 투자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 2건에도 양국 관계 기관이 서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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