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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년까지 저탄소 건물 100만 호·전기차 10% 도시로"


서울시가 기후 위기에 취약한 대도시 체질 개선에 나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노후 건물 100만 호를 저탄소 건물로 바꾸고, 전기차 비율을 10%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5년간의 실행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배출량을 3천500만t으로 2005년 대비 30% 줄여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다는 게 서울시의 목표입니다.

시는 우선 올해부터 5년간 노후 건물 100만 호를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은 적은 저탄소 건물로 바꿀 예정입니다.

전환 대상은 주택과 건물 80만 호, 공공주택 12만 호, 저소득·차상위 가구 8만 호 등입니다.

내년부터 연 면적 10만㎡ 이상의 신축 민간건물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를 의무화합니다.

또한 수열·지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발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난해 4.2%에서 2030년 21%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반포지역 재건축에 수열 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교통 부문에서는 서울 전역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난해 2만기에서 2026년 22만기까지 10배 이상으로 늘려 '생활권 5분 충전망'을 갖출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도 5만2천 대에서 40만대까지 끌어올립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 전체 자동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가 됩니다.

시는 아울러 2026년까지 도심 곳곳에 월드컵공원 면적의 13배에 이르는 3천100만㎡ 규모의 공원 녹지를 조성·정비합니다.

소하천을 생활형 수변공간으로 바꾸는 '지천 르네상스' 사업도 올해 정릉천 등 6곳에서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종합계획이 2026년까지 약 7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조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8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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