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노아 하와이대 연구팀은 달팽이를 비롯한 연체동물이 처한 상황을 토대로 대멸종 연구를 진행한 결과, 200만 종의 지구 생물 중 15만~26만 종이 사라져 최대 13%가 이미 멸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6차 대멸종 진행을 확인하는데 포유류나 조류뿐 아니라 무척추동물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간은 지금의 위기를 초래한 당사자로서 지구의 생물 다양성을 위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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