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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펫생활] 집안 물건 물어뜯는 반려견…행동 교정법은?

[앵커]
반려견들은 새로운 물건을 물어뜯으며 호기심을 충족한다고 하는데요. 물어뜯는 행동이 습관이 되면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는 행동을 그냥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오늘 '슬기로운 펫생활'에서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 '입질'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행동 교정에 도움되는 훈련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해설]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는 반려견 아리! 하지만! 틈만 나면 집 안의 모든
물건들을 물어뜯는다는데요?

- 아리! 이게 뭐야?
얼마 전에 (아리가) 습기 제거제를 먹어서 응급실을 갔던 적도 있고요.
아리가 계속 입질을 해서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그게 가장 염려돼요.

[해설]
천방지축 반려견을 위한 맞춤 솔루션! <슬기로운 펫생활>에서 알아봅니다.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경기도 의정부시인데요.

- 안녕하세요~
- 이 친구가 누구예요?
- 이 친구는 아리예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이고요. 지금 6개월 됐어요

[해설]
오늘의 주인공, 아리입니다. 평소 애교가 많다는 귀여운 아리. 아리와는 어떻게 가족의 연을 맺게 되신 건가요?

- 아리는 아이들이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 하기도 했고 강아지를 키우면 정서에도 좋다고 해서 키우게 됐어요.

[해설]
늘 에너지가 넘쳐흐른다는 아리. 그런 아리와 놀아주다 보면~ 보호자가 먼저 지칠 때가 많다는데요.

- 아리 인제 그만! 엄마 힘들어

[해설]
하지만~ 아리는 영 지칠 줄을 모릅니다^^:

- 처음에 아리가 새끼 때는 매일 잠만 자서 잘 몰랐는데 점점 커갈수록 잠을 자는 시간 빼고는 텐션이 항상 업 돼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한번 놀아주면 흥분도가 높아져서 그때부터 온 집안을 헤집고 다녀요.

[해설]
뛰어난 운동신경과 활발한 성격이 특징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최고 속도가 약 40㎞의 달할 만큼, 작지만 많은 에너지를 가진 견종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그날 오후,
밀린 집안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는 보호자. 그런 보호자를 멀리서 유심히 지켜보는 아리. 그러다 슬며시 소파로 향해…. 휴지를 물고 달아나는데요? 휴지를 사정없이 물고 뜯는 아리!
언뜻 보기에도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닙니다.

- 아리! 이게 뭐야? 이리와

[해설]
대체 언제부터 아리가 이렇게 물건들을 물어뜯었던 걸까요?

- 아리가 이갈이를 시작할 때부터 물건들을 물어뜯기 시작했는데
이갈이가 끝났는데도 아직도 여전히 물건들을 물어뜯어요. 아이들 연필이나 지우개 배변 패드나 휴지 같은 것들을 자주 물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습기 제거제를 먹어서 응급실에 갔던 적도 있고요. 장염도 2번이나 걸렸었어요. 제가 소파에 천 덮개도 왜 놔뒀겠어요?
이 안에 아리가 다 물어뜯어서 여기를 제가 다 테이프로 붙여놔서 너무 지저분해서
덮개로 덮어놨어요.

- 걱정도 많이 되시겠네요?
- 네 저는 다른 것보다 아리가 아플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해설]
아리의 에너지를 풀어주고자, 함께 산책을 나온 보호자. 아리도 무척이나 신이 난 것 같은데요?


- 지금 아이들 하교 시간이 다 돼서 아이들 데리러 갈 겸 산책하고 있어요

[해설]
아리를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들!

- 아리 가자~

[해설]
추운 날씨 탓에, 걸음을 서두르는 가족들. 아리의 짧은 산책을 마무리 한 채로,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교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녁 시간. 이 시간엔 평소보다 아리가 더욱더 활발해진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그때!

- 안 돼!

[해설]
연필을 물고 집으로 숨어버린 아리. 하지만 결국! 보호자 손에 연필을 뺏기고 맙니다.

- 왜 연필을 가져가면 안 돼?
- 이거 먹으면 아리가 죽어요
- 이런 거 자주 물어가?
- 네 한번은 연필심이 입에 낀 적도 있었어요.
- 아파~

[해설]
물건을 물어뜯는 건 물론 최근 입질까지 한다는 아리. 유독 아이들에게 더욱 심하다는데요.

- 왜 물어?

- 아리가 계속 입질을 하거든요 아리가 덩치가 커지면 무는 힘도 심해질 텐데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그게 가장 염려가 돼요. 아리 너를 어떡하면 좋을까~
아리가 아무거나 물어뜯고 먹는 거나 입질하는 것들이 (걱정이에요)
저는 어른이라 괜찮지만, 아이들이 많이 물리거나 할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 되더라고요

[해설]
반려견이 뭔가를 깨무는 행동은 본능에 의한 행동으로 알려졌는데요.
반려견들은 대부분 새로운 물건들을 물어뜯으며 호기심을 충족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갈이 시기에는 주변 물건들을 깨무는 행동들이 더욱 심해진다는데요.
그래서! 아리의 문제 행동을 더욱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교정하기 위해
이웅용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 사람을 엄청 좋아하네~

[해설]
가장 먼저, 집 안 환경을 둘러보는데요.

- 아이고~ 소파를 다 뜯었네!
- 솜을 다 뜯어먹어서요. 또 아리의 작품
- 아리가 무는 버릇은 없나요?
- 있어요!
- 아이들이 계속 손을 물려요
- 손을 물기도 하고 저번에 아이들 얼굴을 할퀴어서 상처를 낸 적도 있었어요.

[해설]
이러한 아리의 문제 행동을 전문가는 어떻게 봤을까요?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몸에 열이 많아요. 그래서 추위도 많이 타기 때문에
산책하러 나갈 때 추위도 많이 탈 겁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견종이에요 아리가 집 안에서 뛰고 물건을 물어뜯는 건 정상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보면 돼요
무는 행동은 어릴 때 장난으로 이갈이 때문에 하는 건데 보호자들이 이 부분을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내버려두면 반려견들이 나이가 들었을 때 그런 행동을 했을 때 심각한 문제로 다가오는 거죠

[해설]
개물림 사고는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아리의 빠른 행동 교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이제 겨울철이기 때문에 집에서 산책 나가기가 되게 힘들 수 있어요
그래서 종이컵 안에 간식을 두고 같이 엎어두는 거예요 그리고 아리가 찾았을 때 종이컵을 열어주면 됩니다.

[해설]
실내에서 아리의 활동성을 풀어주는 종이컵 타깃 훈련인데요. 이 훈련은 문제 행동에
어떤 도움이 되는 걸까요?

- 이 훈련으로 아리의 두뇌 활동이 되면서 에너지 발산을 시킬 수 있고 집 안에 있는 무료함이 조금씩 사라질 거예요.
- 이런 게임을 하게 되면 움직임이 많이 없는데도 에너지 발산이 되는 건가요?
네 에너지 활동이 많이 됩니다. 반려견이 생각을 계속하게 되고 두뇌를 쓰다 보면 에너지 발산이 됩니다. 집에서 이렇게 활발하고 산만한 반려견들에게는 이런 훈련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해설]
아리도 금세 흥미를 느낀 것 같죠? 이와 더불어, 수시로 집 안의 물건을
물어뜯는 아리에게 꼭 필요한 훈련이 있다고 합니다.

- 가정에서 함께 반려견을 키우려면 정상적인 행동 집안에서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을 억제를 해야 돼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집안의 규칙이 있어야 해요 이제 방석을 가지고 포인트 트레이닝 교육을 할 거예요. 이 방석은 처음에 항상 벽 쪽에 두시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반려견에게 포인트 훈련이라는 걸 알려줄 때 간식을 주는 데요
간식을 손에서 주는 게 아니라 간식을 포인트 방석에 떨어트려서 아리가 방석 위에 간식을 먹도록 해야 해요

[해설]
가장 먼저 방석에 간식을 놓아 반려견에게 포인트 공간이 익숙하도록 만들어주는 데요.
어느새 아리도 자연스럽게 포인트 공간 위로 올라갑니다.

- 여기서 절대 반려견을 힘이나 손으로 올리지 말 것! 아리가 자연스럽게 방석 위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해설]
보호자도 직접 훈련을 따라 해 보는데요.
- 아리 포인트!

아리가 금세 방석 위로 올라섭니다.

- 아리 포인트!

[해설]
짧은 시간 내에 보인 아리의 놀라운 변화~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 행동이었죠?
바로 아이들을 향한 아리의 입질이었는데요.

- 아이들이 놓으라고 해도 절대 말을 듣지 않아요. 아리가 봤을 땐 재밌는 거예요.
이미 무는 행동에 빠져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말해도 그게 재밌는 거예요
그럴 때 명령을 내리시면 안 돼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No’를 가르치고
보호자님이 뒤에서 리드 줄로 텐션을 줘 아리의 행동을 멈추게 한 후
아이들이 아리에게 보상을 해줄 수 있게 해야 해요 어른이랑 같이 교육을 해야만
아이들을 물고 무시하는 행위가 사라집니다.

- 아리가 옆에 오면 손으로 ‘No’하고 밀어!

[해설]
먼저 반려견에게 아이가 정확한 거절 의사를 밝혀줘야 하는데요. 이때 간결하고 단호하게
‘no’를 외쳐주는 게 훈련의 포인트랍니다.

- No

[해설]
그다음 성인 보호자가 리드 줄에 텐션을 줘, 반려견의 행동을 빠르게 저지시켜
줘야 합니다.

- 항상 명령어는 반려견이 진정됐을 때 ‘No’라는 단어를 쓰고 보상을 해줘야만
반려견이 이해합니다. 이렇게 어릴 때부터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No’라는 단어로 인지를 시키고 해줘야지만 성견이 되어서도 물고자 하는 행동들을
‘No’라는 단어로 많은 해결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No’라는 단어와 함께
집안 서열이 정리된다고 볼 수 있어요.

- 기본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단 걸 깨달았고요. 훈련 열심히 시켜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아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산책을 자주 하지 못하는 추운 겨울철·나의 반려견이 집안의 모든 물건을 물어뜯고
입질한다면~? 실내에서 반려견 두뇌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해줘야 한다는 점! 모두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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