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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장치로 심장 이상 징후 감시"...스마트병동 시범 구축


[앵커]
세종의 한 종합병원에서 무선 장치 등을 활용해 입원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스마트병동'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직 허가 절차가 남아있지만, 심장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가슴에 부착한 무선 장치가 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이렇게 모인 환자들의 심장 박동 정보는 의료진이 보는 화면에 곧바로 표시되고 이상이 감지되면 빨간색으로 알려줍니다.

일반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일주일 동안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병동'입니다.

측정된 생체신호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인공지능이 심정지 등 이상 반응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유다인 / 간호사 : 병실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환자 상태를 확인해야 했는데 이제는 중앙간호사실에서 많은 환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응급상황에 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심전도 측정 장비는 환자들이 장치에 연결된 채 꼼짝없이 누워있어야 하고, 단시간에 측정된 정보만으로 부정맥 등 이상 신호를 감지해야 해 한계가 있었습니다.

의료진은 '스마트병동' 구축으로 병원 내 심정지 사망을 조기에 예방하고 환자들에게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재형 / 세종충남대병원 AI이노베이션센터장 : 좀 더 중한 환자에 선별적으로 치료나 시간 투여를 할 수 있게 돼 전반적인 환자 안전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체온과 호흡 측정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인데, 환자들의 생체 정보는 별도의 저장장치에 보관됩니다.

이렇게 모인 정보를 인공지능이 분석하면 질병 예측도 가능할 것으로 의료진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훈 / 스마트병동 구축 참여업체 : 앞으로 이 환자가 병이 생길 수 있나 없나 그런 부분도 AI(인공지능)이라든가 데이터를 통해 알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질병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쪽에서 앞으로는 예측하고 예방하는 쪽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병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의 허가 절차를 마치는 대로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YTN 이상곤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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