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최장현·남덕우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간 속 마이크로RNA의 한 종류인 특정 유전물질이 지방 분해 단백질 합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 후보 물질은 지방 분해 단백질을 활성화해 지방축적을 막는 것이 목표인데, 해당 유전물질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효과가 떨어진 것입니다.
연구팀은 지방간 동물 모델에 특정 유전물질 억제제를 치료제 후보 물질과 함께 처방한 결과, 간 섬유화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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