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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37만 명 늘었지만...취약층은 고용 한파


지난해 취업자가 7년 만에 가장 많이 늘었지만, 코로나19 피해 업종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계속된 거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오늘(12일) 발표를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전년인 2020년보다 36만9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비교 대상인 2020년 취업자 수가 21만 명 넘게 급감하는 등 워낙 많이 줄었고, 비대면 산업 호황과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수출 덕에 일자리가 일부 회복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취약계층의 고용 한파는 여전해서, 숙박과 음식점업의 취업자는 2년 연속 감소했고 도소매업도 15만 명이나 급감했습니다.

또, 종업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6만5천 명이 줄면서 지난 2019년 이후 3년째 감소했습니다.

나잇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33만 명 늘며 취업자가 가장 많이 늘었지만, 이른바 경제 허리로 불리는 30대와 40대는 14만 명 넘게 줄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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