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현지 시각 지난 7∼10일 전국의 성인 천54명을 상대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8%가 미국에서 감염된 이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11%만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 중에 감염된 이는 없다고 했습니다.
미국인 대부분이 자신의 지인이 감염됐다고 답한 것으로, 2년에 걸친 대유행 기간에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얼마나 퍼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 시각 11일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6천161만여 명, 사망자는 83만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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