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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백신 무력화 우려...'증상 가볍다' 보고도


[앵커]
오미크론 변이는 아직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았지만, 국내 방역 환경에 영향을 줄 중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존 백신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있는 만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건지,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0여 개 돌연변이를 지닌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돌연변이가 많으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전염성도 더 강할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변이 등장 2주 만에 전 세계로 빠르게 번지면서 전파력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WHO의 긴급회의 등을 통해서 파악되는 정보들을 분석해 보고 그 영향들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문제는 지금의 백신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기존 백신들은 최초 바이러스 특징을 토대로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센 알파 변이와 백신 저항력이 큰 베타 변이의 특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사례를 토대로 백신의 효과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윤 /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델타 변이의 예를 들면 원래 코로나19에 비해서 백신의 효과가 대략 한 20%가량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아마 적어도 10~20%가량은 기존 백신에 대한 효과가 더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지 않을까….]

국내 유행 상황이 심상치 않은 데다 돌파 감염이 잇따르는 점도 방역 당국에 부담입니다.

다만, 오미크론을 처음 보건 당국에 알린 남아공 의사협회장은 환자 감염 증상에 대해 '특이해도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예전에도 다양한 변이가 생겼지만 큰 영향 없이 사라진 경우도 있는 만큼 차분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오미크론의 치명률과 백신 예방률을 분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2주.

세계 제약사들의 대응도 빨라지는 가운데 앞으로 2~3주가 우리나라 방역에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지환입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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